맛도좋고 몸에도 좋은‘블루베리’인기 최고
맛도좋고 몸에도 좋은‘블루베리’인기 최고
  • 강수창
  • 승인 2009.07.0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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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소득개발시험포에 시험재배중인 ‘블루베리’가 농가 고소득 유망작목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현재 시험포를 비롯해 순창지역에서 수확이 한창인 블루베리는 120g~150g단위 소포장으로 하루 300kg~400kg씩 서울 가락동시장에 불티나게 판매되고 있다.

군은 유통업체를 통해 블루베리를 앞으로 일본에 수출할 계획이며, 현재 이를위한 시험수출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관부서인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05년부터 구림면 월정리 소득개발시험포내 장수식물전시포에 세계 10대 장수식품으로 알려진 블루베리와 토마토, 브로콜리 등을 시험재배해오고 있으며, 특히, 자색 빛을 띠는 블루베리는 눈에 좋고 노화방지에도 좋다고 알려지면서 대도시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 2007년부터 블루베리를 쌍치, 복흥, 구림면 등 면단위에 확대보급해 농가소득작목으로 집중육성해오고 있으며, 도시민 소비자를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블루베리 외에도 경쟁력있는 특화작목 육성과 새로운 농업기술 개발을 위해 소득개발시험포에 33억원(국비 10억)을 투입, 토종복분자, 아스파라거스, 곤달비 등 39개 작목을 역점적으로 시험재배하고 있다.

앞으로 군은 소득개발시험포가 지역실정에 맞는 소득작목 발굴 뿐 아니라 기술보급 및 농업인 교육의 장은 물론 도시민들에게 다양한 농산물 시험재배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체험학습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운영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나갈 방침이다.순창=강수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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