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문화의집 사군자반 실력 ‘최고’
순창 문화의집 사군자반 실력 ‘최고’
  • 강수창
  • 승인 2009.05.19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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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지역주민 잠재능력 계발과 건전한 여가선용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운영하고 있는 사회교육이 해를 거듭할수록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순창 문화의집 사군자반 교육생들이 ‘제6회 전국 동백서화예술대전’에서 특선과 입선을 휩쓸어 주목을 끌고 있다.
동백서화회가 주최하고 동백서화예술대전 운영위원회가 주관한 제6회 전국 동백서화예술대전은 지난 4월25일까지 약 한달여 동안 공모전을 펼쳤으며 순창에서는 유정숙, 김영수씨 등 11명이 12점의 묵국, 묵죽 등 사군자 작품을 출품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 16일 고창 문화의 전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순창의 유정숙씨(여,63), 김영수씨(남,66), 서순자씨(여,66)가 특선을, 김영수씨(남,66), 송기심씨(여,66), 신명희씨(여,70), 서민수씨(남,44), 정문숙씨(여,47), 장미선씨(여,59), 장안순씨(여,57), 정수경씨(여,45), 오관순씨(여,58)가 각각 입선을 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유정숙씨 등 11명은 순창군 공공시설사업소에서 3년째 운영하고 있는 12개 사회교육 과정중 사군자(매, 난, 국, 죽)반으로써 기초부터 꾸준히 실력을 갈고닦은 수강생들로, 이번 성과는 윤여심(여,65)강사의 세심하고 수준높은 지도와 사군자를 배우려는 수강생들의 열정이 빚은 값진 성과라는 평이다.
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주민들을 위한 사회교육을 더욱 활성화시켜 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며, 다양한 교육을 통해 군민 삶의 질 향상과 개인의 소질을 향상시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갈 방침이다.순창=강수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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