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청년정책협의체, 변산 마실길 환경정화 플로깅 진행
부안군 청년정책협의체, 변산 마실길 환경정화 플로깅 진행
  • 전주일보
  • 승인 2024.05.21 13: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안군 청년정책협의체(위원장 이종원)는 지난 18일 관광지 환경정화를 위해 변산 마실길 3코스 일대에서 플로깅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플로깅은 건강과 환경을 지키기 위해 가볍게 걷거나 뛰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쓰레기봉투와 집게만 있다면 일상속에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운동이다.

주말과 휴일을 맞아 관광객이 부쩍 늘어난 변산 마실길 3코스(성천~격포항)를 찾은 협의체 회원들은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 줍기 활동을 전개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두 팔을 걷어붙이고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문제에 대한 심각성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변산 마실길 주변 환경 정화활동으로 관광객에게 청정도시 부안의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앞으로도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아름다운 관광도시 부안 만들기에 협의체가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올해 1월 위촉된 제2기 부안군 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 정책을 제안하고 지역의 소통창구 역할을 하는 청년 참여기구이다.

19~45세 청년 23명으로 구성된 협의체는 2년의 임기동안 지역 청년을 대표해 월 1회 이상 모임을 통해 부안형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청년축제·청년포럼에 의견을 제시하는 등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황인봉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