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용진읍 새마을부녀회원 30여 명은 21일 지역 소외계층 및 어르신들에게 밑반찬을 나눠주는 ‘행복한 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회원들은 직접 담근 김치와 밑반찬을 70여 가구의 홀몸노인 등 소외계층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신점순 부녀연합회장은 “우리 가족이 먹을 음식이라는 생각으로 정성껏 음식을 준비했다”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고 말했다.
이애희 용진읍장은 “바쁜 일정에도 반찬나눔 봉사에 적극 동참해 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돕는데 새마을부녀회와 행정이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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