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병 의원, 정읍 전통예술 가무악 국비 40억 확보
윤준병 의원, 정읍 전통예술 가무악 국비 40억 확보
  • 하재훈
  • 승인 2024.04.2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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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병 국회의원(더민주당, 정읍·고창)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기술 연구개발(R&D) 공모사업에 ‘정읍 전통예술 가무악’이 선정돼 국비 40억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선정된 공모사업은 ‘전통예술 가무악의 융복합 공연 제작 활성화를 위한 융복합 공연 기획·제작 플랫폼 기술 개발’ 사업이다. △정읍 국악, △정읍 농악, △정읍 수제천 등 정읍의 전통예술 가무악을 기반으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연구개발이 진행된다.

이 사업을 통해 정읍 전통예술 가무악 공연의 디지털화(디지털 악보 등), 가무악 제작 저작툴(전북 예술단체 무상제공), 전통예술 아카이빙 미디어월 인프라 구축(정읍시에 제공)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정읍 전통예술 가무악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2026년에 아시아문화전당 개관 10주년 기념 공연에 포함, 전북 전통예술 가무악 융복합 공연을 국내 및 국외에 각 1회씩 공연이 예정돼 있다.

해당사업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을 중심으로 에스케이텔레콤(주), 엠에이치소프트(주), 한국영상대학교 산학협력단 등이 공동·위탁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공모 선정을 위해 윤 의원은 지난 1월부터 전라북도, 정읍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의 관계자들과 유치 전략을 위한 논의를 계속하며 사업선정을 위해 앞장섰다.

윤 의원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전통예술과 문화기술이 융합된 미래 융복합 기술 개발로 정읍의 ‘국악’, ‘농악’, ‘수제천’ 등 정읍 전통예술 가무악 공연이 세계적인 공연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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