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 25일 진안서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국민권익위, 25일 진안서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 조강연
  • 승인 2024.04.2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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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는 25일 경기침체와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과 지역주민의 고충을 듣기 위해 진안군 진안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 조사관과 협업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상담반이 전국을 순회 방문하며 현장에서 지역주민의 민원을 상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제도다.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용회복위원회도 함께 참여해 소상공인 경영지원, 개인신용·채무 등에 대해서도 상담을 진행한다.

국민권익위는 현장에서 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해결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항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검토할 계획이다.

국민권익위 양종삼 고충처리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고통받는 소상공인과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주민과 소상공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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