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기 교육장, 학생중심 국제 교류 활동 지원 위해 글로벌 교육 협력 체계 구축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교육지원청은 크라이스트처치시 교육부 스테피 포터(Stefi Porter)와 함께 지난 23일 ‘학생 중심의 글로벌 교육 교류 활동’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무주교육지원청과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교육부는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크라이스트처치시 교육부의 국제교육 파트너십 매니저와 무주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를 중심으로 실무팀을 꾸리고 학생 중심의 국제교육 교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꾸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김승기 교육장은 크라이스트처치시 교육부와 업무협약에 이어 Casebrook Intermediate School을 방문해 무주지역내 학생들의 ‘2024년 무주 글로벌 해외 영어체험’진행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점검하고, 현지 학교 담당자들과 함께 협의회를 실시했다.
협의회를 통해 김 교육장은 지역내 학생들의 안전과 현지 적응에 각별한 주의를 부탁했고, 섀런(Sharon) 교장은 학생들이 현지에서 안전하게 교육과정을 체험하고 영어 심화 학습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교육장은 “국가의 경계를 넘은 두 지역 교육기관이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올해도 2024 무주 글로벌 해외 영어체험 사업을 통해 학생 중심의 국제 교류 사업을 이어가는 것은 지역 사회의 발전과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매우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승철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