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는 10일 한국도로공사 진안지사와 익산장수고속도로 장수방향 마이산휴게소에서 연말연시 음주운전 근절 및 겨울철 안전운전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9지구대는 지역 내 고속도로 음주운전 적발 건수가 봄행락철 월평균 10건에 이르다가 가을철 감소하고 연말연시 다시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경찰은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예방 홍보와 함께 경찰청 주관 전국 일제단속 및 덕유산, 지리산 등 도내 명승지 주요 톨게이트에서 스팟이동식(20~30분 간격으로 수시로 장소를 이동) 단속을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고속도로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안전운전 요령이 담긴 전단지와 홍보물을 배부할 계획이다.
이효관 9지구대장은 “음주운전은 반드시 단속된다는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상시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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