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상공인들이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전북유치를 적극 환영하고 나섰다.
전주, 익산, 군산, 전북서남상공회의소로 구성된 전라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윤방섭)는 전라북도의 2024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전북유치를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8일 밝혔다.
상공인들은 성명을 통해 이번 대회 유치는 재외동포 경제인을 비롯한 국내외 기업인들이 가장 한국적인 전라북도를 방문해 우리 전통문화를 느끼고, 더불어 탄소산업과 이차전지, 금융산업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전라북도의 경쟁력을 확인하며 전통과 산업이 공존하는 도시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전북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기업들의 경제교류 기반을 확대하는 등 침체된 전북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방섭 회장은 “그동안 대회 유치를 위해 노력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한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들 드린다”며 "앞으로 전북지역 상공인 모두는 도민과 함께 2024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힘을 모아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