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추석연휴기간 동안 코로나19 감염병 PCR검사 우선순위 대상자를 위해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연휴기간 중 ▲부안군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오전 9시~12시 ▲의료기관 선별진료소는 24시간 운영한다.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무료로 이용 가능한 대상자는 ▲만 60세 이상 고령자 ▲의료기관 내 의사소견에 따라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한 자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 종사자와 의료기관 입원 환자 및 해당 환자의 상주 보호자(간병인) 1인이다.
의료기관 선별진료소 무료검사 우선순위 대상자는 코로나19 증상이 있는 먹는 치료제 대상군(60세 이상인 자,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이다.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코로나19 먹는 치료제는 무상으로 지원한다. 부안군 먹는 치료제 처방 의료 기관과 담당약국은 각각 11개소가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보건소 사이트(부안군 보건소 (buan.go.kr) 민원_코로나19 안내자료)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찬병 보건소장은 “군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 위해서는 확진자 스스로 건강을 관리해야 한다. 증상발현 시 의료기관 방문 등을 통해 신속하게 진료를 받고, 필요시에는 치료제를 처방 받아 관리하는 성숙한 군민문화 형성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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