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 기록적 한파 소방시설 동파 주의보
전주덕진소방서, 기록적 한파 소방시설 동파 주의보
  • 조강연
  • 승인 2023.01.26 1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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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소방서가 26일 최근 기록적인 한파가 계속되며 소방시설 등의 동파가 우려됨에 따라 관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옥내소화전과 스프링클러 같은 소방시설은 물을 사용해 화재를 진압하는 소방시설로 한파가 지속될 경우 동파로 인한 파손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경보시설 역시 낮은 기온에서 오작동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소방시설의 파손 또는 오작동은 화재 발생 초기 대응 실패에 따른 다수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소방은 설명했다.

따라서 한파의 날씨가 지속될 경우 소방시설의 철저한 유지 관리가 중요하다.

소방시설 관리 방법은 옥내소화전, 스프링클러 등 배관 노출로 동파 우려가 있는 설비는 배관 보온 조치 지상층에 있는 펌프실 보온 조치 자동화재탐지설비 감지기의 정기적인 작동점검을 확인 및 이상 발견 시 즉시 수리 등이 있다.

김현철 전주덕진소방서장은 겨울철 낮은 기온으로 인해 소방시설의 동파 방지를 위한 유지관리가 중요하다모두가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소방시설 동파 방지에 대한 관심과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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