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엽 전 완주군수 출판기념회 성황
임정엽 전 완주군수 출판기념회 성황
  • 김주형
  • 승인 2023.01.04 17: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로컬푸드에서 정치개혁까지’민주당원·시민·지지자 등 2,000여명 참석
- 정세균·정동영·박지원·손학규·김관영·우범기·정성주… 주요 인사 축하
임정엽 전 완주군수
임정엽 전 완주군수

임정엽 전 완주군수가 정책집 출판기념회를 열고 오는 4월 전주을 재선거를 향해 본격 나섰다.

4일 오후 2시 전주대 학생회관(슈퍼스타홀)에서 열린 임정엽 전 완주군수의 ‘로컬푸드에서 정치개혁까지' 출판기념회에는 민주당 당원과 지지자, 전주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출판기념회는 저자 사인회, 식전 공연, 축하영상, 토크쇼(시민과의 대화), 전주비전 퍼포먼스 등 시종일관 신명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와 우범기 전주시장, 박진배 전주대 총장 등이 행사장을 찾아 축사를 했고, 정세균 전 국회의장과 박지원 전 국정원장, 김관영 전북도지사, 전용기 민주당 국회의원 등이 영상으로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김성식 전 국회의원도 먼 거리를 달려와 자리를 빛냈다.

임정엽 전 완주군수는 “지난해 지방선거 여론조사에서 5연속 1위에 오르는 등 전주시민과 도민에게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전주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30년 동안 고민하고 실증한 정책집을 출간했다”면서 “각계 전문가들의 정책비전까지 포함한 이 책은 지역회생과 대한민국이 나아갈 방향타가 될 것”이라고 출간 배경을 밝혔다.

‘로컬푸드에서 정치개혁까지'라고 제목을 붙인 이 책에서 임 전 군수는 전주와 전북발전을 위한 100대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고, 정치인으로 자신의 철학, 소신 등을 가감없이 담아냈다.

총 6부로 구성했으며, 교육, 경제, 지역, 도시재생 분야 등 각계 전문가들의 제안도 소개한다.

한편 임정엽 전 군수는 전북도의원, 전북도지사 비서실장, 민주당 중앙당 기조실 부실장, 김대중정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등을 거쳐 민선 4·5기 완주군수(2006∼2014)를 역임했다. 완주군수 재임 시절 로컬푸드 성공 신화를 일궈내 전국적인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

/고병권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