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상진, 혁신도시 주민·학생들 휴식공간 제공
장상진 전주시장 예비후보<사진>는 8일 효자동 및 혁신도시 주민들과 학생들에게 휴식 및 체련 공간, 생태학습체험장을 제공하기 위해 전주시 상림동 영화촬영소 주변에 어린이테마랜드, 생태습지, 영화테마공원과 둘레길을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장 후보는 현재 이 지역은 쓰레기 소각장 주변으로 주민들이 거의 찾지 않은 방치된 지역이지만 꽃, 나무, 습지가 어우어지는 생태공원을 만들고 산책로 등이 개통되면 혁신도시 주민들뿐만 아니라 효자동 주민들이 천잠산 사잇길 또는 역사박물관 뒷길을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장 후보는 특히 최근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역린’이 전주 영화촬영소에서 촬영되는 등 전국적으로 각광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들 지역에 영화제작현장도 관람할 수 있어 서부신시가지 및 혁신도시 주민들의 도심 생태 및 문화 센터로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상진 후보는 “당선이 되면 즉시 이런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역주민 및 관련 전문가를 중심으로 포럼을 만들어 계획을 구체화하는 등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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