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전북도지사 예비후보<사진>는 전북 지역발전 전략으로 3개 권역 중심의 추진 구상안을 밝혔다.
하진 후보는 7일 지역발전전략으로 전주, 익산, 군산, 김제, 완주의 중추연담도시권과 새만금, 부안, 고창, 정읍의 새만금서해안권, 남원, 임실, 순창, 무주, 진안, 장수의 동부자연생태권으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송 후보는 중추연담도시권을 탄소산업 4대 전략기지와 연기금 특화 금융지구로 조성하고 새만금서해안권을 환황해해안관광지구와 농생명산업 중심지로 육성하는 한편 동부자연생태권은 대한민국 대표 산림 힐 링지구와 메디컬푸드 메카로 조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 후보는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동력 개발이 필요하다"며 "그 성과를 전북 전체가 공유할 수 있도록 SOC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추진도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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