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점 반드시 시정하겠다
잘못된 점 반드시 시정하겠다
  • 김주형
  • 승인 2014.05.01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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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희, 중복사업 인한 예산낭비 등 지적

유대희 전주시장 예비후보<사진>는 30일 ‘전주시에는 중복되거나 불요불급한 사업으로 인한 예산의 낭비요인이 너무 많았다’ 며 ‘이를 반드시 시정해 나가지 않으면 전주시의 발전은 보장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유후보는 예산낭비의 대표적인 사례로 전주천과 삼천천 정비 사업을 들고 "지난 20여년 사이에 여러 차례 공사를 진행하면서 사업비만도 수백억 원 이상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면ㅅ "그동안 이 사업에 대한 타당성 및 부실공사 여부 등을 철저히 따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후보는 이 외에도 간선도로 가로분리대 사업, 인도 개설 및 보도블럭 등이 연말을 즈음하여 해마다 계속 중복하여 공사가 진행됐다는 점을 중시, 감사를 실시하고 잘못된 점이 있으면 반드시 이를 시정해야 할 것임을 피력했다.

유후보는 "이 같은 예산 낭비만 줄여도 그 재원으로 서민 생계 지원, 취약계층에 대한 후생 복지 등에 지금보다 더 많은 수혜가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전주시 예산과 주요사업에 대한 총체적인 점검을 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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