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책임있는 투자와 같다… 지원방안 추진
김승수 전주시장 예비후보는 10일 지역 내 모든 어린이집의 유아들에게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쌀’을 급식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현재 무상교육 및 무상급식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전주시내 일부 어린이집만이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친환경쌀 급식을 전체 어린이집으로 확대하겠다” 면서 “아이들에게 고품질의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미래 전주에 대한 책임 있는 투자와도 같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필요한 관련 지원조례 제정 및 예산확보와 동시에 친환경쌀 납품을 위한 생산단체(농민)와의 MOU체결 등을 추진, 내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김 예비후보는 “친환경쌀 급식 지원은 어린이집의 급식환경 개선을 시작으로 보육시설에 대한 신뢰 향상은 물론 지역 내 친환경 쌀 재배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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