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지능학습센터 건립하겠다
다중지능학습센터 건립하겠다
  • 김주형
  • 승인 2014.04.10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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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엽 전주시장 예비후보, 어린이 잠재능력 조기발견 위해

임정엽 전주시장 예비후보는 9일 어린이들의 잠재능력을 조기발견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꿈을 키우는 다중지능학습센터 건립’을 약속했다.

이날 임 후보는 “전주건강가정지원센터 ‘전주시 아이돌보미11기’ 교육현장을 방문해 미국 하버드대 교수인 하워드 가드너가 최초 발표한 다중지능 이론에 기초한 다중지능학습센터를 건립하겠다”고 제시했다.

임 후보는 “이 센터는 언어와 논리수학, 공간, 자연친화, 인간친화, 자기성찰, 음악, 신체운동 등 8가지 인간의 다중지능을 복합적으로 측정해 개개인의 강점과 약점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역할을 담당한다”설명했다.
또 “이 센터에서는 학생들의 다중지능을 측정해 통보할 뿐만 아니라 개개인의 강점개발과 약점을 보완하는 방안을 제시하며 사후관리까지 함께한다”고 덧붙였다.

센터가 설립되면 성장기 아이들의 강점을 조기해 명확히 발견·개발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하고, 약점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임 후보는 “성장기 아이들은 전주시의 미래”라면서 “아이들의 잠재된 능력을 조기에 발견하고 개발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완주군에서 센터를 운영해 이미 중요성과 우수성을 검증받았다”면서 “성장기 아이들에게 꿈을 실현시켜 줄 수 있는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임정엽 후보는 이날 장애인의 투표 편의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임 예비후보는 지난 8일 손수레자원봉사회를 찾은 자리에서 ‘투표소가 2층에 있는 곳이 있어 장애인들이 투표하는데 어려움이 많다’는 한 참석자의 요청을 받고 이 같이 밝혔다.

임 예비후보는 “장애를 가진 분들의 고충을 선관위에 전달했고, 선관위에서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투표 편의를 위한 제도 개선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임 후보는 특히 “이동이 불편한 분들은 5월 30일과 31일 주거지역 주민자치센터에서 불편없이 사전투표를 할 수 있다”며 “이분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도와드려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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