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일자리 통한 복지정책 펼칠 것
어르신 일자리 통한 복지정책 펼칠 것
  • 김주형
  • 승인 2014.04.10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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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엽 도지사 예비후보, 노인복지 향상 강조

전북도지사를 출마를 선언한 유성엽 국회의원은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만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9일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 정읍지회 노인대학 입학식에 참석해 "어르신들이 허리띠를 졸라매고 고생하신 덕분에 우리가 이만큼 살고 있는 것"이라며 "어르신들은 복지혜택을 누릴 충분한 자격이 있고, 우리는 어르신들의 여생을 행복하게 해드릴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 의원은 "65세 이상 모든 노인에게 20만원을 지급하겠다는 공약을 지키지 않은 박 대통령은 참 나쁜 대통령"이라고 지적했다.

또 "단순히 현금만 지급하는 복지는 좋은 복지정책이라고 볼 수는 없는 것으로 스스로 돕는 공공형 일자리를 창출해 즐겁게 일하고 그 댓가를 받도록 하는 노인일자리 복지정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전북은 노인인구비율이 전국 최고 수준이며, 고령화 속도 또한 매우 빠른 지역"이라며 "노인복지에 배전의 관심을 갖고 정부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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