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순창군,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 총력
[순창]순창군,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 총력
  • 최광일
  • 승인 2014.01.2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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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사업 관련예산 전년대비 46% 증가한 53억 투입
순창군이 안전하고 깨끗한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올해 상수도 사업 관련예산을 지난해보다 46% 늘린 53억원을 투입한다.
군에 따르면 복흥.쌍치 통합정수장 조경공사와 복흥.쌍치 일원 17km의 지방상수도 배수관로를 설치하는 복흥.쌍치 농촌용수개발사업에 40억,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수도시설 개량사업 3억, 지방상수도 공급시설관리 4억, 지방상수도 공급관로 공사 등에 6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광역상수도(동화댐) 공급을 위해 물탱크(600톤) 설치와 배수관로 15km를 매설하는 유등.풍산 농촌생활용수개발사업을 완료했으며, 쌍치.복흥 농촌용수개발사업으로 통합정수장을 건립하고 배수관로 23km를 매설했다.
또 지방상수도 관망 블록시스템 구축과 관로 개선 등으로 유수율 제고는 물론 순창읍 하수관거 정비사업 및 도시가스공사와 병행해 노후관 1.0km와 계량기 60여개를 교체해 4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한 바 있다.
또한 520세대의 급수공사를 마쳐 지방상수도 보급률이 67%로 나타나 전년대비 6%가 상승했으며, 마을상수도 관로 보수.보강 및 물탱크 청소 등을 통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은 물 공급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올해 상반기 광역상수도 연결사업(수자원공사)이 완료되면 유등, 풍산, 팔덕, 구림면 지역 희망 수용가에 광역상수도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 구림정수장 운영 중단에 따른 잉여 인력을 적성정수장과 통합정수장으로의 적정배치 등을 통해 정수장의 효율적인 운영관리와 관리비 절감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앞으로도 지방상수도 공급관로 공사와 마을상수도에서 지방상수도 전환, 급수공사 등을 추진해 지방상수도 보급률을 72%로 확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이 직접 관리하고 있는 130여개의 소규모 수도시설도 지난해에 이어 계속적인 물탱크 청소와 기존 57개 항목에 방사능(우라늄) 항목을 추가로 하는 수질검사를 실시해 군민들이 깨끗한 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순창=최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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