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순창을 넘어 대한민국의 별이 될래요~
[순창]순창을 넘어 대한민국의 별이 될래요~
  • 최광일
  • 승인 2014.01.15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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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 재학중인 옥천인재숙 수료생, 인재숙 입사생에게 멘토링 실시
순창군이 수도권 명문대에 재학중인 옥천인재숙 수료생 출신 16명을 초청해 인재숙 입사생에게 멘토링을 실시했다.
이번 멘토링은 순창군과 수도권 명문대 출신 인재숙 수료생이 인재양성의 요람인 옥천인재숙 입사생들에게 학습의욕을 높이고 면학분위기를 조성키 위해 작년 여름방학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한 것.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실시된 멘토링은 멘토들의 수험시절 공부법과 대학생활 경험담 등을 생생하게 전해 학생들에게 학습 동기부여와 미래에 대한 희망을 심어줘 ‘순창을 넘어 대한민국의 별이 되자‘라는 원훈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특히, 같은 과정을 겪은 인재숙 출신 선배들의 경험담과 격려로 입사생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수료생들은 옥천인재숙 입사생 예비 중학교 3학년부터 예비 고등학교 2학년까지 145명을 대상으로, 과목별 체계적 공부방법과 미래계획 프로그램, 대학소개, 대학 생활 설명, 인생그래프 그리기 등으로 인재숙 멘티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자신감을 심어줬다.
이번 멘토링에 참여한 강동일(순창고 1) 학생은 “멘토링을 통해 막연했던 공부법과 미래에 대한 방향을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됐으며 인재숙 선배들이라 더욱 친근하고 신뢰가 갔다”고 말했다.
멘토 이민기(서울대 화학생물공학과 1) 학생은 “인재숙에 있었을때 직접 경험한 것들을 전달해 매우 의미가 있었고 고향 후배들이어서인지 더욱 애정이 느껴졌다”며 “후배들이 구체적인 목표를 갖고 최선을 다한다면 반드시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옥천인재숙은 2003년에 개원해 2013년 10기까지 수료생 401명을 배출 했으며, 올해 수료 예정인 입사생 40명 중 공군사관학교, 연세대 등 수도권 명문대에 과반수 이상이 합격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상당한 성과를 낼 것으로 보여진다. 순창=최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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