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순창군청 정구단 우수선수 영입 마쳐
[순창]순창군청 정구단 우수선수 영입 마쳐
  • 최광일
  • 승인 2014.01.13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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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워크 재정비로 대통령기 정구대회 2연패 노린다
순창군이 전문체육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엘리트 선수의 의욕을 높이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정구단의 선수 영입을 마쳤다.
순창군 정구팀은 군 입대 및 은퇴로 4명의 선수 결원이 생겨 원활한 팀 운영을 위해 우수 선수 발굴에 적극 나선 것.
이와 관련 군은 지난달 24일 정구단 영입후보 선수 8명을 대상으로 순창군 공설운동장에서 기초체력과 기량테스트, 선수자질, 심층면접 등 테스트를 거쳐 5명을 영입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따라서 군청 정구단은 지난해보다 선수 1명이 더 보강된 선수 7명과 감독 1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되어 실업 정구팀의 최강자로써의 입지를 다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정구단은 지난해 대통령기정구대회에서 단체전을 우승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2연패를 목표로 기타 9개의 전국정구대회에서도 모두 입상하겠다는 굳은 결의를 다지고 있다.
군 체육공원사업소 김용남 소장은 “엄격한 영입테스트를 통과한 우수 선수를 발굴하게 되어 정구단의 앞날이 기대된다”면서 “2월말까지 동계훈련을 통해 체력강화 및 정신무장으로 순창의 매운 정구맛을 전국에 알리고 스포츠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창군청 정구단은 2012년에 창단되어 최단기간에 대통령기 정구대회 단체전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거뒀고, 초.중.고등학교 엘리트 정구팀을 육성하고 있어 40년 전통의 정구 메카로써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순창=최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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