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은 2015년도에 지원할 농림축산식품 분야 사업을 1월 31일까지 신청받는다.
이와 관련 군은 각 읍면 사무소와 농림사업 담당 부서에 신청안내 및 상담 창구를 개설하는 등 대농업인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신청 대상 사업은 식량.원예.식품.산림분야 50개 사업과 농촌개발, 축산.수산 광특회계 분야 53개 사업 등 총 103개 사업으로, 신청 대상은 농업인.생산자 단체와 농업관련 종사자 등이다.
사업 신청은 읍면사무소나 주관부서(산림축산과, 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면 되며, 사업계획서와 최근 3년간 경영실태를 파악할 수 있는 경영장부와 경영일지를 구비해 제출하면 된다.
매년 추진하고 있는 농림축산사업은 사업시행 예정년도 1년 전에 신청을 받아 해당 부서의 사업성 검토 후 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 심의회와 전라북도의 심의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의 정부예산 배분 계획에 따라 최종 확정된다.
세부 사업별 지원조건과 내용은 농림축산사업 시행 지침서 및 농림축산식품부 홈페이지(www.maf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농림수산식품사업에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사업 신청을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농가들이 더욱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아울러 이를 바탕으로 군민 소득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는 각종 시책 등을 발굴해 군민 모두가 잘 살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순창=최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