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1박2일간 대천 한화콘도에서 순창군 8개권역 마을리더와 7개읍면 소재지종합정비사업 추진위원, 방출마을리모델링시범사업 추진위원, 썬시티조성사업 추진위원, 담당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개발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J 투게더 양성철 대표이사의 ‘비비정마을 사업 성공사례’ 강의로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농촌개발사업의 이해와 지역리더로서의 역할’ 특강도 있었다.
또 참석한 리더들의 토론을 통해 농촌개발사업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운영 관리와 개선방향을 도출했으며, 평소 사업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주민들간의 사소한 갈등이 해소되는 계기가 됐다.
황숙주 군수는 인사말에서 “농촌개발사업의 성공은 마을리더 및 주민들의 열의와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권역사업, 소재지정비사업, 방축마을리모델링사업, 썬시티조성사업 등이 모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도농교류활성화, 농특산물 판매 확대를 통한 주민소득증대 및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농촌개발사업분야 통합 워크숍을 매월 1회씩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효율적인 지역역량강화 및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마을만들기를 추진할 계획이다. 순창=최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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