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부터 시작한 요가는 그 동안 주민들의 인식이 없어 참여가 저조했으나, 김현진 강사의 열성적인 지도가 입소문을 타면서 요가를 하려는 주민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요가를 배우는 동계면 귀주마을 최정님(48, 여)씨는 “짧은 시간이지만 요가를 하고 나면 무딘 몸이 부드러워지고, 어깨, 허리, 무릎도 한결 유연해져 생활하는데 활력소가 된다”면서 “현재 주 2회에서 3회로 늘려주면 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계면에서는 요가 외에도 노래교실, 스포츠마사지, 배드민턴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12월 30일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순창=최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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