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민 위한 공공의료서비스 시책“활짝”
[순창]군민 위한 공공의료서비스 시책“활짝”
  • 최광일
  • 승인 2013.12.0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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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이상 노인환자 본인부담금 면제 등 공공의료서비스 제공
순창군이 군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고령화지역의 실정에 맞는 공공의료서비스 시책을 펼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10월말 현재 순창군 만65세이상 노인이 전체인구의 30.2%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고령화에 따라 고혈압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고, 이들 대부분이 영농에 종사하고 있어 무릎관절과 허리 통증 등 농부병으로 진료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군은 고령화 지역 실정에 맞게 진료시간을 30분 앞당겨 조기진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보건의료원 이용환자의 편의를 위해 순환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부터는 경제력이 약한 65세이상 노인에 대한 외래진료비 중 본인부담금을 면제해 주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또한 순창군 보건의료원 야간진료실을 지역응급의료기관 기준에 맞게 시설과 인력, 장비를 보강해 지난해 12월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받아 24시간 상시 응급의료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처럼 최상의 의료서비스와 친절한 진료로 내원환자가 크게 증가해 대기실은 기다리는 환자들로 발 디딜 틈이 없다. 또 입원환자도 덩달아 증가하여 당일 입원하지 못하고 대기해야 하는 일도 종종 발생되고 있다.
이와 같이 순창 보건의료원은 정영곤 보건의료원장과 의료진의 열정적인 노력으로 주민의 공공의료서비스 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정영곤 원장은 “보건의료원을 찾는 모든 환자가 불편함이 없도록 모든 직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면서 “지금 추진중인 보건의료원 신축공사가 내년 연말에 완공되어 이전하게 되면 보다 더 나은 환경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순창=최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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