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6월 한달간을 폐가전제품 집중 수거의 달로 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이 기간 중 산간계곡 등에 불법 투기돼 무단 방치되어 있는 폐가전제품을 집중 수거해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관내에서 배출되는 폐가전제품을 무상으로 수거하여 폐자원을 재활용하는데 주력해나갈 계획이다.
대상품목은 무단방치된 냉장고, TV, 에어컨, 세탁기 등으로 군에서 폐가전제품을 수거해 매립장에 운반하고, 삼성전자에서는 재활용업체에 운송지원을, 호남환경에서는 폐가전제품을 무상반입해 재활용처리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군은 관내 곳곳에 산재되어 있는 폐가전제품을 이번 기회에 집중 수거해 환경 예방과 자원 재활용에 적극 앞장서 나갈 방침이다./순창=강수창 기자

강수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