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된 장학금 200만원은 관내 저소득 학생 2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장학금은 순창군 지체장애인협회 화장지사업단의 수익금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순창군 지체장애인협회에서는 2007년부터 화장지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총81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김문곤 회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며 “더 나아가 지역사회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단체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순창군 지체장애인협회는 1992년 8월 설립되어 각 읍.면 분회장 32명을 중심으로 1200여명의 회원이 한 뜻을 모아 지체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순창=최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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