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자~~ 특등급이요!!!”
[순창]“자~~ 특등급이요!!!”
  • 최광일
  • 승인 2013.11.25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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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숙주 순창군수, 공공비축미 매입 현장 찾아 농가 격려
황숙주 순창군수는 지난 22일 금과면 방성창고 등 수매 현장을 찾아 올해 여름철 불볕더위와 연이은 집중호우 등 기상악재에도 불구하고 한 해동안 고생한 농가들을 격려했다.
또 농가들이 더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농산물품질관리원 검사원을 격려하는 등 농민을 위한 열정적인 황숙주 군수의 행보에 농가들은 박수갈채를 보내고 있다.
순창군은 지난 5일 인계면 도룡리 15호 창고를 시작으로 12월 3일까지 각 읍.면별 정부양곡 보관창고 23개소에서 30회에 걸쳐 공공비축미를 매입하고 있다.
군은 건조벼 7만8401포대(40kg)를 매입할 계획이며, 그 중 4만8000포대는 대형포대(톤백)벼로 매입한다.
대형포대벼 매입은 비용절감과 농가 편의를 도모하고 검사 대기시간 단축 등의 장점이 있어 대규모 벼 재배농가가 선호하는 추세다.
군 관계자는 “대형포대 매입을 활성화하고자 지난해 처음으로 톤백저울을 152농가에게 지원했고, 올해는 친환경 참여농가에게 톤백마대 2300장을 지원한다”며 “원활한 매입을 위해 건조벼 수분함량(13~15%)과 수매품종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2013년 매입품종은 새누리, 황금누리, 운광벼 3품종이며, 매입 당일 40kg 1포대당 특등품은 5만6820원, 1등품은 5만5000원을 농가에 지급하고, 내년 1월에 산지 평균 쌀값에 따라 최종 매입가격이 확정되면 차액을 정산할 예정이다. 순창=최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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