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동계면, 서울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열어
[순창]동계면, 서울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열어
  • 최광일
  • 승인 2013.11.2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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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일용)가 자매결연을 맺은 동대문구 장안제1동에서 지난 20일 농특산품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도시민이 접하기 힘든 무량쌀, 감, 밤, 엿, 계란, 호두 등 동계지역에서 직접 생산한 20여 특산품목을 엄선하여 고품질을 저가격으로 시민에게 선보였는데, 시민들의 호응이 높아 당초 계획보다 2시간 앞당겨 오후 2시에 물량을 모두 매진했다.
판매액은 동계농협을 포함한 11농가가 참여해 총 3천여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미처 구입하지 못한 시민들은 매우 아쉬워하며 택배로 보내줄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날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자리를 함께 하면서 행사 관계자와 시민들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으며, 이용윤 재경동계면향우회장과 김광진 재경순창군청년회장도 참석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동계면과 장안제1동은 지난 5월 10일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6월에는 장안제1동 주민자치위원과 부녀회원들이 매실따기 일손돕기에 참여하고 다량의 매실을 구입하기도 했다.
유일용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늘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그 동안 준비에 고생하신 최창범 장안제1동장과 김성열 주민자치위원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자매결연지와 협의하여 오늘과 같은 농특산품 판매 행사를 앞으로도 자주 열어 자매결연 시민에게 청정지역 우리 고을의 품질좋은 친환경 농특산품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최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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