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싱싱쌈과 튼튼한우의 환상적인 만남!
[순창]싱싱쌈과 튼튼한우의 환상적인 만남!
  • 최광일
  • 승인 2013.11.0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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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부터 이틀간 구림면 구산리에서 제5회 회문산 싱싱쌈 튼튼한우 축제
쌈을 테마로 순창한우직판장을 운영하며 두부만들기와 쌈채소 따기 등 도시민 웰빙체험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순창군 구림면 물통골 정보화마을에서 오는 9일부터 이틀간 제5회 회문산 싱싱쌈 튼튼 한우 축제가 열린다.
회문산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운영위원회(위원장 설성환) 주관으로 구림면 구산리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소원적어 연등날리기, 쌈 채소 화분 만들기, 관광객과 함께하는 노래자랑, 전통놀이 체험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회문산권역의 관광자원과 농특산물 홍보를 통해 외부 방문객이 이곳을 방문할 수 있는 정보와 계기를 마련하고 있으며, 권역민에게 여가기회 제공 및 참여유도를 통한 화합과 자긍심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특히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게릴라성 줄다리기는 체험객과 지역주민들간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쌈과 함께 막걸리와 요구르트로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 따끈따끈한 두부만들기 체험과 오감만족 먹거리 장터에서는 다양한 먹거리 체험을 할 수 있다.
체험객들이 가족의 건강과 소원을 적어 회문산권역에서의 따뜻한 추억을 만들고 향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프로그램인 ‘연등에 소망 걸고 매달기’도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지난해 쌈 채소와 셋팅비를 무료로 운영해 도시민들에게 시골의 훈훈한 인심을 전해준 황소고기 뷔페점을 보완하여 주민과 함께 도시민들의 웰빙체험으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장류축제에서도 주민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했던 한우 먹거리가 이번 축제에서도 소득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시골의 훈훈한 인심과 정취를 만끽하고자 하는 도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순창=최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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