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정신보건센터, '자연감상 통해 모두가 하나 돼'
김제 정신보건센터, '자연감상 통해 모두가 하나 돼'
  • 한유승
  • 승인 2007.06.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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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보건소 정신보건센터에서는  정신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사회 적응훈련을 실시하였다.
야외 활동 및 자연감상을 통하여 회원 서로간의 친목도모와 자신감을 증진시키고 사회 적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실시된 이번 훈련은 순창 강천산에서 등산과 함께 자연을 감상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는데 이는 기존의 환경에서 벗어나 자연과 새롭게 만나 움츠러든 마음을 완화시키고 정신장애인 과 가족이 하나 되는 자리였다.
이번 훈련에 참여한 이00 회원의 어머니는 “내 딸이 장애인이라 한번도 같이 여행을 가 본적이 없었는데 저렇게 좋아하는 것을 보니 내가 잘못생각 했다며 자원봉사자들과 직원들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에 감사함과 고마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김제시 보건소 정신보건센터는 만성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주3회 주간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김제=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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