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친화모델 시범지역 '4개 지자체장 한자리'
고령친화모델 시범지역 '4개 지자체장 한자리'
  • 강수창
  • 승인 2007.06.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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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창군 등 고령친화모델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4개 자치단체와 보건복지부 관계자가 지난 7일 고령친화모델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행정협의회 구성차 대전광역시 유성구에서 열린 이날 협의회에는 보건복지부 왕진오 팀장, 김해영 주무관과 강인형 순창군수, 김복규 경북 의성군수, 김무환 충남 부여군수, 박웅서 강원도 원주시 주민생활지원국장, 기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의 주요골자는 협의회 명칭과 협의회가 처리하는 사무(기능), 협의회의 조직과 회장 선임 및 임기, 협의회의 구성과 운영에 관해 필요한 사항, 기타 시범사업 추진에 대한 전반적인 의견들이 논의됐다.
협의회 결과 순창군이 회장군에 선출됐으며, 순창군이 마련한 행정협의회 구성 ‘의견 안’이 참석 지자체장과 보건복지부의 찬성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수 있게 됐다.
이에따라 회장 1명, 위원 3명, 실무협의회(각 시군 업무과장) 위원 등으로 구성된 행정협의회 조직 구성 및 회장임기, 공통경비 등 제반사항들도 잇따라 추후 실무협의회를 구성한 후 협의하기로 했다.
이날 행정협의회 구성 관련 첫 회의의 성공적 개최로 4개 시범모델 지자체는 보다 효율적인 사업추진 전략과 상호 협력적 운영체제 구축 및 바람직한 복지서비스 모범지역으로의 힘찬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또한 회장군으로 선출된 순창군은 앞으로 보건복지부와 시범지역간 정책결정, 상호협력, 정보공유 등 위상있는 협정협의회를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정협의회에 이어 4개 지자체는 실무협의회 구성 및 규약 ‘안’ 의결, 사업추진위원회 구성 및 지자체 실무자 보건복지부 파견, 보건복지부 고령친화모델 신규사업 발굴 등을 향후 추진하는 등 본격적인 고령친화 모델지역 시범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나갈 방침이다./순창=강수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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