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발전 견인차역할 톡톡
김제발전 견인차역할 톡톡
  • 한유승
  • 승인 2007.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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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ㆍ완주 최규성 국회의원은 열악한 재정자립도로 인해 산적한 현안문제마저도 처리하기 어려운 지역의 여건을 감안해 관내 시급한 민원 해결을 위해 앞장서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먼저 김제교육문화회관을 교육청과 연계하여 신축을 추진함으로써 학생과 시민들에게 질 높은 평생 학습욕구를 충족시킴은 물론 잠재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줄 것으로 보인다.  김제시에서 운영하는 도서관, 실내수영장, 실내체육관이 있으나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이 부족하여 관내 1만 3천여명 학생들의 다양한 욕구를 풀어줄 수 없었으나 교육문화회관의 신축으로 이러한 문제점들이 해결됐다.  교육문화회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도서관과 부대시설 등이 들어서고 총사업비 43억원, 사업기간은 2007~2009년까지이며 특별교부금 1억7천만원을 확보했다.
한편, 1975년에 신축되어 도내 교육시설 중 가장 열악하고 노후화된 김제교육청 청사를 이전 신축하기 위해 교육인적자원부에 특별교부금을 요청, 설계용역에 들어가게 되었으며, 청사가 이전하게 되면 그동안 협소한 사무공간을 효율적인 행정을 충족시키지 못했던 부분과 적은 주차공간으로 민원인에게 불편을 주었던 애로사항들이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청은 지상 3층 및 부대시설로 신축되며 총사업비 41억원, 사업기간 역시 2007~2009년으로 특별교부금 1억6천5백만원이 확정됐다.
  아울러 노후화된 김제중앙중학교 본관 교실바닥을 전면적으로 교체할 수 있도록 교육인적자원부에 특별교부금을 요청하여 2억원을 확보,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쳐 교육환경이 개선됐다.  또한 섬유질 사료공장 설립을 위해 다방면으로 애쓴 결과로 23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지난 5월 25일 김제시 죽산면 신흥리 소재 총체보리섬유질사료공장이 준공되어 수입사료와의 경쟁력 우위는 물론 고급육질의 한우를 사육함으로써 수입쇠고기와의 경쟁력을 제고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1천여명의 축산농민 등을 비롯하여  박흥수 농림부장관, 권오을 농해수위위원장, 장영달 원내대표, 이영호, 한광원, 김낙성 국회의원, 김완주 전북지사, 임수진 농촌공사 사장 등이 참석하여 최규성 의원의 김제 사랑에 대한 열의에 적극적으로 화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만경읍 만경리 일대는 능제지구 수변개발 사업(추정사업비 50억원, 사업기간 2008~2010년)을 추진하고 있으며 며, 사업내용은 수변산책로, 생태공원, 전망대, 자연학습장, 수상레저시설 등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농촌주민과 도시민에게 자연친화적인 운동, 휴식 및 레저공간, 전통문화체험공간을 제공하여 도농 교류촉진을 통한 농촌지역 발전 및 관광자원화로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진행했다.  또  김제시 금산면, 봉남면 일원의 중규모 농촌용수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청도제 건설을 추진하기 위해 농림부로부터 391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개발면적 총 486㏊(유효저수량 : 1,868천㎥, 사업기간 : 2007~2016년)의 청도제가 완공되면 금산면, 봉남면 등의 관개개선, 생활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이와는 별도로 김제시 금산면 장흥리 일원에 은곡지구 소규모 농촌용수개발사업(총저수량 238,7㎥)을 추진하고 있다.
김제 동헌은 요로를 통한 노력하에 유홍준 문화재청장으로부터 국가문화재로 지정되도록 하겠다는 결심을 받아냈으며, 동헌이 문화재로 지정되면 김제시 교동 동헌 주변을 동헌 역사문화지구로 개발하기 위해 예산확보에 힘 기울이고 있다.
총사업비 268억원(균특 116억5천만원, 지방비 151억5천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는 본 사업은 2007년 5월 중 사업실시설계용역, 2007~2009년 토지매입 및 국유지 양여 후 2008년 8월부터 동헌 역사문화지구 개발사업에 착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농경지 침ㆍ관수 및 재해방지와 영농환경 개선 및 농지이용율 증대를 위하여 각 지구별 배수개선 사업을 추진, 진행하고 있어 신월지구 배수개선사업 ,상궐지구 배수개선사업, 대목지구 배수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김제=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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