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적기 영농 위해 농촌 일손돕기 ‘앞장’
순창군, 적기 영농 위해 농촌 일손돕기 ‘앞장’
  • 강수창
  • 승인 2007.06.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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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창군이 고령화와 일손부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가의 일손돕기를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군 장수복지과, 민원봉사과, 적성면, 팔덕면 직원 등 50여명은 이날 적성면 마계마을 1600여평의 고추밭에서 고추순 따기 작업과 팔덕면 태자마을 4000여평의 배밭에서 배 봉지씌우기 작업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난달 23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농촌일손돕기 작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특히, 농촌인력의 고령화와 영농인력의 감소로 인한 일손부족 현상과 FTA 등 농업개방 확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업인의 사기진작 도모를 위해 장기 와병자나 고령농가를 우선으로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군은 또, 영농철 외에도 봄ㆍ가을 기상재해 발생시 범 군민적으로 일손돕기를 추진해 농업인의 적기 영농추진 및 농업시설물ㆍ농작물 응급복구를 통한 농가의 영농의욕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갈 방침이다./순창=강수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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