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사랑 상품권 본격 유통
순창사랑 상품권 본격 유통
  • 강수창
  • 승인 2007.06.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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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하는 순창사랑 상품권이 1일부터 본격 유통에 들어갔다.
이와관련 1일 순창읍 재래시장 주차장에서는 강인형 군수, 김경섭 군의장 및 군의원, 오선규 농협중앙회 순창군지부장, 순창농협 박정두 조합장, 이성봉 순창새마을금고이사장, 가맹점 대표, 순창군애향운동본부 회원, 공무원, 금융기관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창사랑상품권 발매행사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강인형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순창사랑 상품권은 어려운 경제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상가와 주민이 한마음이 되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순창을 사랑하는 진정한 애향운동의 시작이 될 것”이라며 “순창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우리모두가 상품권을 애용할 때 순창의 새로운 소비문화 정착은 물론 침체된 지역경제도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순창사랑 상품권의 종류는 5천원권과 1만원권으로 군은 금년에 10억원 상당의 상품권을 판매하고 년차적으로 규모를 확대해 연 30억원 정도를 발행ㆍ유통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판매된 상품권은 총 3526만5000원 상당으로 군청 공무원 2386만5000원, 농협군지부 1천만원, 자유총연맹, 애향운동본부 등 사회단체에서 140만원어치 상품권을 각각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품권 취급점은 지난달 30일 현재 총 147개업소가 가입했으며 지속적인 가맹점 문의로 조만간 다수 업소가 가맹점으로 가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상품권의 판매와 환전은 농협중앙회 순창군지부, 축협, 11개 지역농협, 새마을금고에서 가능하다. 
군은 상품권 제도의 조기정착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소비자의 구매활성화를 위한 분위기 조성과 위변조방지를 통한 상거래질서 확립에 총력을 기울여나갈 방침이다./순창=강수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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