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성공하기 위해서는 고정관념을 탈피하고 차별화를 시도하라”
순창,“성공하기 위해서는 고정관념을 탈피하고 차별화를 시도하라”
  • 강수창
  • 승인 2007.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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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창군이 주최하고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이 주관하는 순창군 주민자치대학이 군민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지식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면서 지역주민들의 높은 관심속에 갈수록 그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지난달 31일에는 ‘농업 농촌 환경의 변화와 생존전략’을 주제로 김동신 솔로몬 기업전략연구소장의 드라마같은 명 강의가 펼쳐져 향토회관을 가득메운 400여명의 수강생들을 감동시켰다.


  김 소장은 “이제는 농업도 변화의 물결에 그냥 떠밀려 갈 것인가?, 아니면 활기차게 앞으로 나아갈 것인가?를 고민해야 할 때”라며 “경쟁력있고 경영마인드가 확실한 젊은 농가를 집중육성하는 것이 우리농업의 나아갈 방향”이라고 말했다.


  또한 “순창전통고추장을 세계 최고의 고추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타 고추장과의 차별화를 위한 피나는 노력이 수반되어야 한다”며 “무엇보다도 상품 그 자체보다 사람을 중시해서 그 사람이 만든 것은 틀림없다는 믿음을 소비자들에게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실패한 사람의 대부분은 과거부터 익숙해온 경험을 유지할려고 하는 고정관념이 성공을 가로막고 있기 때문”이라며 “남을 앞서려 한다면 나의 생각 차선부터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소장은 또, 농촌 환경의 변화와 생존전략을 위한 3가지 요소로 “가치있는 꿈을 심어라, 우리지역의 독창성을 가져라, “뜨거운 열정으로 성취를 믿어라”를 결론으로 제시해 많은 공감대를 불러일으켰다.


  한편 6월중 순창군 주민자치대학 강의는 오는 7일 우한용 서울대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교수의 ‘생활속의 문학’에 이어 14일에는 감성계발연구소 강윤희 소장의 ‘감성의 리더십’이, 28일에는 전봉호 변호사의 ‘법과 생활’강의가 각각 매주 목요일 저녁 이어진다./순창=강수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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