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영농철 맞아 전직원 들로 나가라”
순창,“영농철 맞아 전직원 들로 나가라”
  • 강수창
  • 승인 2007.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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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형 순창군수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전 직원 들로 나가라”고 지시하며농업인과 함께하는 영농철 현장행정을 강조하고 나섰다.


  강 군수는 군 본청 각 실과소원 담당 및 읍면 종합행정 담당자들로 하여금 22일과 23일 양일간 긴급 종합행정 담당 읍ㆍ면 마을과 들녘으로 일제출장을 실시해 영농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수렴하고 장기 와병자나 고령농가에 대한 농촌 일손돕기도 적극 추진토록 주문했다.


  이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모내기 등 농작업이 추진되고 있으나 최근 강우량 및 일손부족으로 시한영농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지 출장을 통해 주민의 고충과 여론을 수렴, 신속히 처리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이에따라 군 산하 공무원들은 양일간 관내 11개 읍ㆍ면에 긴급 현지 출장을 실시, 마을별 소형관정과 암반관정 보유상황 및 활용여부, 소류지 관리 및 저수량 확인, 원활한 용수를 위한 용수로 정비가 필요한 지역, 수리불안전답(천수답) 다단양수 등 양수대책, 소형관정 개발 및 맹암거사업 설치, 기타 주민여론 및 불편사항 등을 일제히 점검하고 조속한 대책을 마련해 영농불편을 최소화 해나갈 방침이다.


  이와함께 23일에는 인계면, 금과면 등에서 종합행정담당 실과소원, 읍면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읍ㆍ면 고추지주목 세우기, 사과솎기 등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순창=강수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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