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 에너지 산업, 제대로 키워야
신재생 에너지 산업, 제대로 키워야
  • 승인 2007.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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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신성장동력으로 신재생 에너지 산업육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른 경제적 효과가 크다고 보기 떄문이다. 20일 전북도에 따르면 부안 신재생 에너지 테마파크 조성에 관한 기본예획 연구용역을 분석한 결과, 오는 2010년 테마파크운영에 따른 관광수익 580억원, 입장료 수입 18억원등의 직접 소득과 테마파크안에 조성될 선업단지 내 입주기업의 생산액등 총 1,700억원 대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있다고 한다. 또한 신재생 에너지 테마파크가 준공 되면 관련기업 유치에 따른 임직원의 도내 유입과 1,400여명의 신규 고용창출 등 부수적 효과도 상당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여기에 군산 풍력발전소는 750KW급 발전기 6기를 가동 현재까지 생산된 전기를 한국전력공사에 판매해 13억원의 소득을 올렸으며 추가 건설 중인 발전기 4기는 발전 용량이 훨씬커 내년부터 본격적인 전기생산에 들어갈 경우 수익이 2배이상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신재생 에너지 산업은 도내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때문에 전북도와 도민은 이들 산업 유치에 노력을 했던 것이다. 그러나 아직은 시작단계에 불과하다. 예상이 예상으로 끝내지 않으려면 그에 걸맞는 뒷받침이 있어야 한다. 장밋빛 청사진이 저절로 꿈을 이뤄지게 할 수 없는 것이다. 도를 비롯한 관련지자체, 기업, 주민들의 단합된 의지와 노력이 곁들여 져야 한다. 과실을 따먹기 위해서는 이름 봄부터 가지치기와 병충해 방지를 위한 약제 살포가 필수다. 신재생 에너지 산업의 성공을 위해서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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