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일손돕기 필요한 때다.
농촌일손돕기 필요한 때다.
  • 승인 2007.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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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영농철이다. 눈코뜰새 없이 바쁘다는 말이 실감나는 시기다. 농촌 인력감소와 고령화는 이를 더욱 심화 시키고 있다. 이러한 때 도시 직장인들의 도움은 농촌의 일손부족을 더는데 큰 보탬이 될 수 잇다. 도시민의 일손 부족을 더는데 큰 보탬이 될 수 있다. 도시민 개개인으로선 잠깐의 도움이지만, 농촌의 농가에겐 큰 힘이 된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농작없이 기계화 됐다고 하지만 아직도 사람의 손이 필요로 하는 곳이 많다. 이런 현실을 감안하여 도시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각 지자체를 비롯한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함은 말할 나위가 없겠다. 따라서 정읍시가 노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농가일손돕기에 나선 것은 바람직하다. 정읍시에 따르면 내달 말까지를 농촌일손 돕기 총력기간으로 정하고 본청및 시산하 전공무원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일손돕기를 실시한다고 한다. 또 각 유관기관 및 단체들의 자율적인 참여도 유도함으로써 적기 영농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쏟겠다는 계획이다. 우리는 정읍시의 이 같은 사업에 격려를 보낸다.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농가에게는 가뭄에 단비격이 될 것이다. 비단 농촌돕기 활동은 정읍시만의 일은 아니고 다른 지자체도 실시하고 있거나 실시할 계획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야 당연하지 않은가. 그렇게 함으로써 농촌의 현실을 체득하여 고충을 이해할 수 있고 농가들은 영농차질을 피핼 수 있음은 도시의 직장인들과의 유대감 형성이라는 부차적인 소득도 얻을 수 있다. 따라서 일손돕기사업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여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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