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무병종묘 보급, 재배농가 경쟁력 향상
고구마 무병종묘 보급, 재배농가 경쟁력 향상
  • 한유승
  • 승인 2007.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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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장현수) 연구개발과에서는 요즘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로 웰빙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고구마 재배 농가들을 위해 고구마 무병 종묘를 증식하여 분양할 계획이다.
고구마는 종자를 심어서 재배 하는 것이 아니고 씨고구마를 심고 그 씨고구마에서 나오는 순을 길러서 고구마를 재배하는 것으로 씨고구마가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을 경우 순도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바이러스에 의한 수량과 품질이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되고 있다.
특히 고구마 재배농가들이 순을 구입하여 재배함으로서 고구마 재배시 경영비가 많이 소요되는 문제가 있었는데 농업기술센터에서 고구마 무병 종묘를 대량 증식하여 분양하게 되면 그러한 문제가 해결되어 재배 농가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것으로 보여진다.
고구마에는 비타민, 무기물, 미량요소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고 특히 비타민 A의 전구 물질인 베타 카로틴이 많이 함유되어있어 항암 효과가 뛰어나며 식이 섬유가 많아 변비가 해소되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작용을 하는 건강식품으로서 21세기에 각광받을 수 있는 작목으로 성장이 기대된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식이 섬유가 많아 변비가 해소되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작용을 하는 건강식품으로서 소비자들의 인기가 높다며, 고구마 종묘를 대량 증식하여 보급함으로써 재배농가들의 경쟁력이 크게 향상되고 김제시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정착되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말했다./한유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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