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근섭 전북청장이 김제경찰서(서장 채수창)를 방문하여 농산물 절도범 검거로 공로가큰 직원을1계급 특진시키는 한편 유공 경찰관에 대한 표창 수여와 현장 근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위로 격려했다.
이날 유청장은 "농산물 절도 및 서민범죄 척결에 치안력을 집중, 검거율이 전년대비 16% 증가하였으며, 앞으로도 농산물 절도 및 서민 경제 사범 척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일선에서 시민들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금산지구대를 현장 방문하여 직원들의 애로사항 및 지역 치안 등 현황을 보고받고 농산물 절도예방과 지역주민의 입장에서 보이스피싱 등 선량한 주민들이 피해보지 않도록 예방 활동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정진구 경장은 지난 3월 24일 김제시 제월동 소재 정미소에 침입, 쌀(40kg) 35포대 시가 260만원 상당을 절취하는 등 1월13일부터 -5월일까지 전북, 충남지역을 배회하면서 농촌지역 빈집에 침입, 총 41회에 걸쳐 쌀 등 농산물, 현금, 귀금속, 고급차량 등 총 1억 2천만원 상당을 전문적으로 절취한 피의자를 탐문수사로 검거한 공노로 1계급특진했다./한유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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