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겨울철 제설대책 마련 총력
임실군 겨울철 제설대책 마련 총력
  • 승인 2006.11.23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실군은 동절기 도로안전확보와 주민생활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1월 한달간 본격적인 겨울철 제설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서는 강설로 인한 도로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교통사고 사전예방을 위해 지방도 745호선을 비롯한 6개 노선 300km의 도로를 정비했으며, 적사장 487개소, 제설모래 1,500㎥, 염화칼슘 38,250Kg, 제설용 모래주머니 4만여개를 결빙지역 및 커브길 위험지구에 설치하는 등 상황 발생시 즉시 대처할 수 있는 준비를 마쳤다.
또한 군보유 덤프 3대에 제설삽날을 부착하고 굴삭기 1대와 모래 자동살포기 등을 사전정비 점검했고 또한 읍면 오지마을 간선도로 등에 대해서도 인근주민 트랙터 보유자를 파악하여 주민이 직접 제설작업에 참여해 신속한 제설작업을 할 수 있도록 하고 마을간 비상연락망을 정비하는 등 만반에 준비를 마쳤다.
12월부터는 겨울철 재해대책상황실을 2007년 3월까지 평시에는 2명이 비상시에는 기상특보 와 재설량에 따라 근무체제를 1?2단계로 비상근무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며, 31개노선 140km와 고갯길 52개소를 제설작업 특별구간으로 선정 특별관리 할 방침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겨울철 재해대비 군민행동 요령과 설해대책사항을 홍보하여 재해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신속한 대처로 주민과 래방객들의 도로 교통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임실=진남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