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동부권 균형발전 건의문 채택
전북 동부권 균형발전 건의문 채택
  • 강수창
  • 승인 2007.05.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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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동부권에 위치한 6개 시ㆍ군 (남원시, 임실군, 순창군,장수군, 무준군, 진안군)의장단 일동이 2일 순창군에 모여 전북도에 동부권 균형발전을 강력히 건의하는 건의문을 채택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채택된 건의안에 따르면 “전북도는 전북 동부권 균형발전을 위한 개발사업을 전담 추진하는 ‘동부권 균형발전 사업 추진단’을 조속한 시일내에 구성ㆍ운영할 것”과 “동부권 균형발전 특별회계를 조속한 시일내에 설치하고 이에 따른 예산을 확보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또한 “동부산악권 실정에 맞는 대형 국책사업 및 신활력사업을 동부권에 적극적으로 유치시켜 균형발전을 위한 특별대책을 수립해 줄 것”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동부권 6개 시ㆍ군 의장단 일행은 그동안 전북도가 동부권 균형발전을 위해 특별회계를 설치ㆍ운영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사업계획 수립 및 공청회를 가진바 있으나 적극적인 동부권 균형발전의지가 부족해 낙후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는데 뜻을 같이하고 앞으로 전북도의 보다 체계적인 추진방안과 특단의 대책을 강력히 요구해 나가기로 했다./순창=강수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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