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발대식을 가진 완산구 공무원봉사대는 특히 시민의 참 봉사자로서 사랑을 나누고 실천하는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과 시민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뜻을 모아 결성된 봉사단체로 지난 주말 동안 지역내 복지시설을 방문해 청소 등 환경정비는 물론 노인들 산책 지원,일손 돕기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완산구 공무원 봉사대는 2개조로 편성, 이레교회복지원 등 사회복지시설을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방문하여 청소 등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봉사활동 후에는 간담회를 개최해 성과분석과 개선사항 도출을 통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행정지원과 조혜란씨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봉사할 수 있다는 것이 무척이나 가슴 따뜻한 일이었다"며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준수 구청장은 "나 자신뿐만 아니라 상대방이 만족하는 희망 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함으로써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우리 공직자들이 솔선수범 해 줄 것"을 당부하며 참여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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