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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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주형
  • 승인 2011.07.1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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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구 관현악 음악봉사단, 주민과 함께하는 여름음악회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한준수) 관현악 음악봉사단은 12일부터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음악 선율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여름음악회'를 개최한다.

12일 대성동 참사랑낙원에서의 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음악회에 여름을 테마로 한 가요와 가곡, 아련한 향수와 흥겨움의 7080세대 음악, 은은하고 감미로운 색소폰 및 트럼펫 연주 등으로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완산구 관현악 음악봉사단은 지난 2004년 음악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공무원 및 시민들이 모여 조직된 순수 음악봉사 단체로 각자 생업에 종사하는 바쁜 와중에도 음악에 대한 깊은 열정과 지속적인 연습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준비하여 사회복지시설 등 문화소외지역을 순회하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사랑방 같은 친밀감을 주는 봉사단체로 알려져 있다.

지현석 단장은 "문화예술의 저변확대와 소외계층에 대한 공연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며, 시민들을 위한 휴식 같은 지역문화단체의 대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음악봉사단은 12일 참사랑낙원, 13일 삼천동 거마공원, 14일 평화주공4단지, 15일 효자동 효림공원 등에서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음악회 순회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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