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하우스 지역 태양광 클러스터 추진
해피하우스 지역 태양광 클러스터 추진
  • 김주형
  • 승인 2011.07.12 09: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후2동 금평초교 인근 235가구에 신재생에너지 보급

해피하우스 서비스를 받고 있는 전주시 인후2동에 태양광 에너지 설비 설치가 추진된다.

전주시는 내년부터 인후2동 해피하우스 지역 금평초등학교 인근 주택에 태양광 에너지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그린 빌리지(Green Village) 사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통해 시는 내년 20가구를 시작으로 총 150가구에 태양 에너지 설비를 설치해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신재생에너지 설치는 지식경제부의『그린 홈(Green Home) 백만호 보급사업』의 시범 지역으로 선정 될 경우 사업비의 50%를 국비로 지원받는다.

이에 따라 태양광에너지원을 설치할 경우 국비 지원 외에 도비 1백만원과 시비 1백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임종거 신도시사업과장은 "검토 결과, 이 일대에 일사량이 적절하고 주변에 큰 건물이 없어 1차 타당성 검토가 완료됐다"며 "현재 희망가구 수요조사를 위한 안내문 발송 후 접수가 완료되면 이른 시일에 사업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선정 대상자에 대하여 에너지 진단 실시를 통해 벽체 단열시공과 창호 교체공사에 필요한 공동구매 사업을 부가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인후2동 해피하우스 사업은 국가건축정책위원회와 국토해양부가 주관하는 뉴 하우징 운동의 일환으로 지난해 에너지효율개선 서비스 및 주택유지관리 서비스를 최우선사업으로 시행, 해당 주민들에게 경제적으로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김주형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