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지산 쉼터, 새로운 주민 휴식처로 탈바꿈
건지산 쉼터, 새로운 주민 휴식처로 탈바꿈
  • 김주형
  • 승인 2011.07.07 10: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후2동, 환경 정리작업 실시… 배드민턴장 조성사업 추진

전주시 덕진구 인후2동의 건지산 쉼터가 새로운 주민 휴식처로 탈바꿈하고 있다.

인후2동 초원아파트 뒤 건지산 쉼터는 매년 계절별로 팬지, 베고니아, 맨드라미 등 색색의 꽃들이 화단뿐 아니라 각종 옹기그릇, 화분, 꽃바구니에 심어져 건지산 쉼터를 찾는 이들에게 건강한 웃음과 행복을 안겨주고 있다.

또한 이곳에는 각종 운동기구와 벤치가 설치되었으며 최근 웅장한 파고라 1동까지 설치되었고 배드민턴장 조성사업도 함께 추진해 주민들의 건강까지 책임지고 있어 아름답고 건강한 동네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인후2동 주민센터(동장 김정주)는 6일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강동화 시의원을 비롯해 마을가꾸기협의회 및 인근 초원, 건지경로당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건지산 쉼터 주변 정리 작업을 실시했다.

강동화 시의원은 "전주시와 인후2동주민센터 등 여러 기관의 도움으로 건지산에 주민을 위한 쾌적한 쉼터를 만들었다"면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지역내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을가꾸기협의회 윤영진 회원은 "건지산 쉼터는 꽃향기 속에 글 읽는 소리가 들리고 이웃과 정겨운 인사를 나누며 포근하고 정을 나누며 살아가는 행복한 동네"라고 설명했다.

김정주 인후2동장은 "주민 스스로 깨끗한 동네를 만들려는 노력으로 주민들의 안락한 쉼터가 제공되고 있는데 배드민턴장까지 설치되면 주민들의 건강한 삶 증진에 새로운 동네 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동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