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시장 공약사업 '순항'
송하진 시장 공약사업 '순항'
  • 김주형
  • 승인 2011.07.0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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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공약이행평가단, "7개분야 98개 사업 정상 추진" 평가

전주시의 민선 5기 공약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시는 6일 송하진 시장의 7개 분야 98개 공약사업의 이행상황을 점검한 결과 계획대로 순조롭게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전주시 공약이행평가단(단장 정철모 교수)은 지난 6월 한 달 공약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진척도, 예산반영여부 및 개선방안 도출 등 공약이행 금년도 상반기 평가를 실시했다.

부서별로 7개 분야 98개 과제로 나뉘어 추진되는 시장공약사업 중 62개 사업이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으며 우수는 9개 사업, 보통은 14개 사업이며 미흡한 사업은 3개 사업, 시기 미도래 사업 10개 사업으로 대부분의 사업들이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탄소밸리 조성사업은 국가사업으로 확정되어 성공적 추진기반이 마련되었으며, 주)효성의 1조 2천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체결로 탄소산업 허브로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노송천 복원은 1단계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2단계 사업도 오는 7월에 마무리 될 계획이다. 한옥마을은 국내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하면서 머지않아 500만 관광객시대가 도래할 것을 예고하고 있으며, 전주시가 G20 정상회의 성공개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등 한스타일산업 육성의 성과가 곳곳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저출산대책 및 출산장려지원조례를 제정하고 대학과 함께하는 출산장려 MOU체결, 출산장려 특별강좌로 젊은이들과 함께 젊고 힘찬 전주만들기를 추진함으로써 누구나 행복하고 언제나 건강한 사회로 내일이면 한국의 힘이 될 전주를 만들어 가고 있다.

전주시는 민선5기 시장 공약사업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시민단체 대표, 교수 등 시민이 공약 실행 여부를 직접 평가할 수 있도록 지난 2월 공약이행평가단 10명을 위촉하여 운영해 오고 있다.

송하진 시장은 “시민들과 약속한 공약사항에 대한 추진과정과 성과를 수시로 점검해 인구 100만 시대에 대비한 도시 밑그림을 그리고 전주시를 전통과 첨단의 융합으로 가장 한국적인 도시로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시는 세부 공약사항 이행상태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함으로써 시장공약사항의 이행상태를 시민들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시민의 의견도 적극 수렴하고 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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