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친절마인드 강화 위한 상반기 직원 친절교육
전주시는 민선5기 출범 1주년을 맞아 시민중심의 서비스 마인드 제고를 위해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친절마인드를 강화하기 위해 29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상반기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시청강당에서 오전 10시, 오후 2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번 친절교육은 1,0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희선 한국교육센터 대표를 초청, 21세기 글로벌시대 친절마인드를 주제로 '왜 고객만족인가, 내 안의 고객만족을 찾을 수 있는 테크닉'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 김 대표는 "진실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를 선사해야 한다"고 전제한 뒤 "활기찬 조직에는 이유가 있으며 나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긍정과 베풂의 에너지로 나의 인간미를 표현한다면 나, 우리 조직 더 나아가서는 전주시의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고 강조했다.
문명수 부시장은 이날 "시민을 향한 따뜻한 마음과 봉사정신이 공무원의 제1의 미덕이다"면서 "이젠 공무원들도 친절마인드를 통해 보잘 것 없고 사소한 문제점이라도 귀담아 듣고 개선해 시민 만족도를 높여가야 하며 변화와 경쟁의 시대에 시대를 앞서가고 시민을 리드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신 자치행정과장은 "직원들의 친절마인드 향상을 위해 부서별 자체 친절교육은 물론 친절 불친절에 대한 인센티브?패널티 부여를 강화하는 등 시민중심의 다양한 친절 시책을 계속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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