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세외수입 자주재원 확보 '총력'
전주시, 세외수입 자주재원 확보 '총력'
  • 김주형
  • 승인 2011.06.3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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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수실적 우수부서 선정 포상… 덕진구 건축과 1위 차지

전주시는 세외수입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자주재원 확충 의지를 제고하기 위해 ‘2011 상반기 세외수입 징수실적 우수부서’를 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2011년 상반기 동안 세외수입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우수부서 및 유공자를 포상, 세외수입증대 동기를 부여해 자주재원 확충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월부터 5월말까지 현·과년도 징수실적 및 결손실적, 압류실적, 체납액 분석 여부 등 세외수입 업무 전반에 대한 평가를 통해 1위 덕진구 건축과, 2위 완산구 건설과, 3위 스포츠타운조성과(시설관리공단) 3개 부서를 선정했다.

아울로 징수우수 공무원 10명에게는 포상금 지급의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전주시는 올해 초부터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한국자산관리공사와 공매대행 협정 체결하는 한편, 숨은 세원을 발굴하기 위하여 세외수입 증대방안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4~5월을 체납세외수입 특별징수기간으로 정하고, 부서별 징수목표액을 부여해 체납자에 대해 독촉고지서를 발송하고 징수를 독려하는 한편,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조회를 통해 부동산을 압류 및 공매의뢰하는 등 강력한 징수체제를 통해 20억 여 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정진환 재무과장은 "재정의 건실화는 지역 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을 충족시키는 중요한 요소임에도 계속되는 경기불황으로 납부능력 저하 등 자주재원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면서 "신규세원 발굴 및 체납액 일소 등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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